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22일 을미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8일간 의정활동을 펼치고 2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희정 의원의 ‘테크노파크2단지 사업추진과 무산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2020년 포항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의견서 채택이 있었다.
각 위원회별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걸)는 제218회 의사일정 협의를 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조)는 각 과장으로부터 2015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죽도시장 아케이트내 노점관리 계획 보고를 받고 실효성 있는 노점상 관리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 실시협약안 및 사업시행자 지정안을 보고 받고, 여러 문제점과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협약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면밀히 검토하고 재보고 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대잠동 소재 포항화물터미널 부지 일원의 토지이용계획을 공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조정하여 토이지용 효율을 증대하는 2020년 포항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칠구 의장은 “음폐수처리시설 설치 문제와 드라마 강철왕 제작 무산등과 같이 지나 6대 포항시의회에서 크게 다루었던 민원들이 아직 명확화 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재검토해 구체화는 물론 재발방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간담회장에서는 차동찬의원의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 전수가 있었다. 다음회기는 3월9일 개회해 3월13일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