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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에 함께했던 2014년 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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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에 함께했던 2014년 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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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시민중심의 열린의회를 구현해 온 제7대 포항시의회는 24일 제21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 차동찬 의원의 「2015년 1조3천97억원의 예산을 합리적이고 생산적으로 집행해 줄 것을 주문」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이어 「포항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포항시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일 제216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4일간 일정으로 2015년도 예산안과 2014년 2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7대 포항시의회는 2014년 한 해 동안 총 6회(정례회 2회. 임시회 4회)를 개의해 80일의 회기일수 동안 6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별로 보면 조례안 50건, 예․결산안 3건, 동의․승인안 9건, 규약안 1건, 청원 1건을 처리했다.

또한 11명의 46건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펼쳤고, 4명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3만 포항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주력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2014년 주요 의정활동과 성과를 살펴보면

▶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목표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노인단체,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을 방문해 현장속에서 시민들의 진정한 뜻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는 33회에 걸쳐 103개소 현장을 찾아 주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나갔다.

▶ 연찬과 연구 활동으로 전문성 강화
의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연수를 통해 입법과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연찬 등 의정실무 능력과 의정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포항시 읍‧면‧동 복지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및 「포항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건수가 5건으로 지역사회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일들을 제도화하는데 노력했다.

▶ 견제와 균형을 통한 정책 대안 제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236건의 시정과 30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했으며, 11명 의원이 46건에 대한 시정질문과 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전 지향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추진과 포항운하 수변부지 매각 문제점, 농업 위기에 대한 발전방안, TP2단지 조성 무산에 따른 배상문제, 혐기성소화조 설치, RDF 설치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균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

▶ 현안문제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의회상 구현
지난 9월 적조발생으로 피해 입은 구룡포와 흥해 양식장 등을 방문해 예찰활동 강화와 황토 살포 조치 등을 촉구하며 민생현장을 챙겼고, 같은 달 포스코엠텍 페로실리콘 공장의 집진시설 고장으로 인한 대기오염사고 현장을 긴급히 방문해 철저한 원인규명과 시설보완을 주문하며 주민 불안 해소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광명일반산업단지 토사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안제시 등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삶의 현장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