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된 제1차 본회의는 김성조 의원의 ‘기업유치를 위한 MOU체결추진과 관련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이어 서진국 안전행정국장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으로 마무리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재진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순동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김상민, 박희정, 백강훈, 백인규, 서재원, 이상근, 이순동, 이재진, 정석준, 차동찬, 홍필남 의원 11명으로 구성돼,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3회계연도 결산,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결 시까지 활동한다.
이재진 위원장은 제7대 원 구성이후 첫 예결특위 활동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중요해진 재난안전망 확충에 추경예산이 제대로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과 25일 시정질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현장 방문 등 소관업무별로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