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개회한 제131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27일 (금) 오전 11시 30분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먼저 장복덕 의원과 정태진 공인회계사, 이상훈 세무사를 2006회계년도 세입세출검사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포항시 하수도사업 설치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의결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반영 요청서안에 대해서는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간담회를 통해 포항시 조직개편안 등 12건의 당면현안사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포항 발전과 시민들이 바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지난 4.25 재보선에서 당선된 김진율 의원의 선서 및 보사산업위원회 위원 선임에 이어 이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도동과 해도동의 도심공동화 현상과 관련하여 신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용역실시와 주민 다수가 원하는 장기적인 복지계획 수립, 공해피해 실태조사 용역의뢰 등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아울러 집행부로 하여금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정철용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포항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으로의 개편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