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제1회의실에서 총무경제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포항시 기구 개편 검토 보고 등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오늘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박종연)에서는 먼저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행자부 및 도 정원승인에 따른 도서관, 체육시설 관련 5급 사업소(시립도서관 3담당, 체육시설사업소 2담당) 설치를 골자로 하는 기구개편 검토안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지역경제과장으로부터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1,133명의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운영(민간위탁) 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한국경제의 눈부신 발전의 결과로 국제수준의 외국인노동자 보호시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상담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민간위탁시 선정 심사기준표에 의하여 자격요건에 맞는 단체를 선정하여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포항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도 예비심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