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약체결을 위한 동의안 원안의결 -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9월 5일(금) 오전 10시 2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47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열고『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약체결을 위한 동의안』을 원안의결한 후 하루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산회했다. 

  이번 임시회 동의안 처리는 당초 회기운영계획에는 없었으나 포항발전을 위한 일에는 적극 동참한다는 포항시의회의 실천 의지로 보이며, 총무경제위원회의 폐회 중 동의안 심사 등 발 빠른 행보 또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지속적인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번에 의결된 동의안은 청하면 청진리 일원 66,050㎡(2만평)의 부지를 제2종 지구단위 계획으로 개발함에 있어 포항시 예산 부담 33.9억원과 연구원 부담 10억원으로 포항시가 부지취득 및 개발을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연구원부담금과 포항시비부담금을 구분하여 지분 분할 등기 후 연구원 지분은 이관하며, 포항시 지분은 공유재산으로 등기 후, 20년 무상사용방식으로 연구원에 부지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향후 포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민생경제 살리기와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