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개회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9월 21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5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5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임영숙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육류 원산지 표시제 위반 문제에 대해 대시민 사과를 표명했다.

  또 이진수 의원은 동빈내항복원과 해도운하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된 지주 및 세입자들의 적절한 이주 대책과 현실적인 보상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22, 23일 양일간 활동에 들어가는 각 상임위원회는 의원 발의한 ‘포항시 4세대이상 가정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지난 15일 지역상공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철강공단내 도로 적재중량 상항조정 건의’, ‘기존공장지역의 토지용도변경 건의’ 등 2건의 진정민원도 처리하며, 24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상임위원회 활동 결과 및 의정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