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예산 1조 403억 확정 포항시의회 2009-12-22 조회수 3309 |
포항시 내년 예산 1조 403억 확정 -행사홍보비 삭감하여 사회간접자본 증액- 포항시 내년 예산이 시승격 60년 만에 당초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섰다. 포항시의회는 12월 21일 오전 11시 30분, 제161회 포항시의회(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예산 보다 3.3% 증가한 1조 1,597억원으로 편성한 200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09년도 당초예산 보다 10.6% 증가한 1조 403억으로 편성한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이어 ‘포항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운용계획안’ 외 10건의 내년도 기금 운용계획안과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 또는 수정의결 했다. 내년도 일반예산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포항이미지 홍보’, ‘포항 CI 홍보’, ‘관광축제홍보 프로그램 유치’ 등 홍보성 경비와 ‘용흥동 체육공원 조성’, ‘북부해수욕장 전망대 설치공사 시설비’ 및 ‘2010 포항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 등 시급을 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행사성 경비를 전액 또는 일부 삭감하는 등 총 55억 9천만원을 삭감하는 한편, ‘학산도 도시계획도로(중1-30) 개설공사’, ‘연일대교~연일읍사무소간 도로(광3-4) 개설공사’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27억 5천만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28억 4천만원은 예비비로 증액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최근 ‘동남권 신공항 건설’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밀양시가 타당하다는 결의서를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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