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178회 임시회 폐회  
지난 16일 개회한 제17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부합되도록 개정한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상원 의원은 ‘포항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물질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하여 이준영 의원은 ‘포항시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체결에 대한 의견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별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2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간담회를 열어 제179회 포항시의회 의사일정을 협의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는 포항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포항복합화력발전소 유치 계획 보고를 비롯해 8건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사산업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및 처리 대행계약 보고를 비롯한 3건의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도시관리계획 열람에 따른 주민의견 검토 보고를 비롯한 4건의 업무보고를 받아 당면현안 업무 추진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179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8일간 개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