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제19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는 19일 오전 11시 경북 청도군 오크랜드에서 제197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안동시 길안면까지 총 72.6㎞를 조기에 착공하여 안동예천의 신도청 개청과 더불어 지역균형개발 촉진과 산업물동량을 원활하게 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이상구 의장은 제안서를 통해 “포항～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현재 기본설계 용역 중이나 실시설계, 편입토지 보상 등 착공시기가 불투명한 상태이다.”며, “경북중북부 지역의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개발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기 착공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198차 월례회는 5월 경북 영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