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폐회 
-6명 의원 나서 제6대 의회 개원 후 첫 시정질문 펼쳐-  
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가 9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포항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과 ‘포항시 수입증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의결하고 ‘포항시 포항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의결했다. 

  또 ‘「포항시 노인복지회관」「포항시 청소년수련관」「구룡포 청소년수련관」 포항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은 각각 원안 의결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9일까지 11일간 펼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체의원이 발의한 ‘포스코 신제강 공장 비행고도 제한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특히 제6대 의회 개원이후 처음 갖는 시정질문에서 6명의 의원들이 나서 동빈내항복원사업, 포항블루밸리 조성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과 교육, 문화,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 개최 결과 보고가 이어졌고 집행부로부터 ‘글로벌 포항비전 2020 수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