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올 해 첫 전체의원간담회 개최 
- 구제역 및 대설 피해 등 현안 사항 보고 받아 -  
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 20일 오전 10시 30분 올 해 첫 전체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로부터 지난 1월 3일 대설에 따른 농작물시설 피해 및 복구계획과 구제역 발생 현황 및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후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1년도 의회운영계획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정책의정 구현”을 포항시의회 비전으로 제시하고 △민주적합리적인 의사운영 △자치의정 역량기반 조성 △견제와 협력이 조화로운 균형의회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열린의회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의정홍보 △활력있는 사무국 조직운영을 2011년 의회운영의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회기는 10회 100일(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8회 60일)로 운영하되 제2차 정례회 집회일은 조례를 개정하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별 또는 전체의원들 중에서 공동관심 분야 및 현안과제 중심으로 약간명씩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토록 했다. 

  그리고 시정질문은 연 4회로 하고 보충질문 방식에 대하여는 질문하는 의원들에 대한 답변을 충실히 들으면서 문답 과정에서 상호존중이 가능한 방법으로 좀 더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올 해 첫 회기인 제17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