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 관련 경북시군대구광역시구군의회울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유치 공동성명서 발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는 4일 오후 3시 포항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도영환 대구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장만복 울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과 관련하여 유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선정은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지 않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와 평가방식에 의하여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이라는 대승적 측면에서 선정되어야 함을 촉구하며, 이런 관점에서 연구역량과 우수한 첨단기초과학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D)울산(U)경북(G)’이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 

이상구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 철강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포항의 첨단과학 인프라와 울산의 자동차 및 조선 산업, 대구의 기계, 신섬유, 의료와 구미의 IT, 경주울진의 원자력클러스터 등 기초과학을 실현할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대구(D)울산(U)경북(G)권이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월과 4월 월례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에 관한 건의안’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경북권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