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볼라벤” 내습 대비 포항시의회 임시회 단축 
- 태풍 “볼라벤” 예찰활동 위해 현장으로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포항시로부터 태풍대비 긴급보고를 받고 8월 27일(월) 10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간담회를 열어 초강력 태풍 “볼라벤” 내습에 대비하기 위해 30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제191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1시 본회의 개의 후 폐회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중소상인 보호, 대규모 점포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포항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우선 심의의결하여 지역 중소상인과 추석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등이 활성화되어 지역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조례안은 9월에 개의되는 제19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포항시의회의 이번 임시회 단축결정은 초대형 태풍인 “ 볼라벤” 이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빠르게 북상중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작물 등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포항시에서 신속한 태풍피해 대응책수립 등으로 재해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칠구 의장이 결단을 내린 결과이다. 

  포항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은 태풍 “볼라벤” 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수해지역, 산사태위험지구, 해안변 해일피해지역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과 자연재난재해에 대하여는 아무리 준비를 하여도 모자람 없다면서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칠구 의장은 오후 계속되는 현장방문에서는 건설현장 등을 집중방문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계속하는 등 이번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