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 비회기중 스터디 활동 펼쳐
- 포항농업의 문제점과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의 시간 가져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초선의원들 모임인 시초회(회장 이상근)에서는 비회기중인 지난 13일 스터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스터디 활동은 강필순 의원의 ‘포항 농업의 문제점과 대응전략’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에 들어갔다. 우선 단순한 먹거리 생산뿐 만아니라 높은 공익적가치를 가지는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기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어 포항농업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포항농업의 강점과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가 있은 후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제2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부족했던 점, 아쉬웠던 점, 그리고 깨달았던 점들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며 발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근 회장은 “FTA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해 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포항농업의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의정활동의 밑거름 삼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더 초선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